죽음 의 순간은
지구를 떠나 우주선에 앉아서
저 멀리 어쩌면 지구도 보이지 않을만큼 멀어진 검은공간에서
그냥 조용히.
정말 오랫만에 한국 방문을 앞두고....
사람들을 오랫만에 만나게 될거고.
어떻게 지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 얘기하게 될거다.
그게 다음주다.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상황이.
참으로 챙피하고 스스로 밉고
고개숙이고. 그래도 방법을 모르겠고.
역시 인생은.
무얼 하나 내주지 않고서는. 무얼하나 포기하지 않고서는. 안되나;
ㅇㅇ. 여태까지 내맘대로 살았자나......... ㅇㅇㅈ
어찌보면. 이번 한국방문은.
내 남은인생에 정말로 더이상 미룰수 없는. 가장 중요한시기가 되지 않을까싶다.
직업, 꿈, 가족, 사랑, 그래도 미술. 그리고 인생. 그리고 친구. 그리고 뭐가 행복인가. 그리고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 뭐가 행복인가.뭐가.좋은가.뭐를선택해야하나.그리고뭐를 포기해야하나.
그런거를 생각하는 시간이 될거다.
만약 지금 이순간에 누가 가장 생각나냐 말한다면.
두말 할것도 없이 부모님이지만.
부모님께 고개들지 못할만큼 챙피해서.
그래도 너는 내곁에 있어줄거같아.
그래서 가장 보고싶은 건 지금 너야.
난 이제 나이가 34야.
누구앞에서도 울지도 투정부리지도 못해.
누구앞에서 뭐가 힘드니 말도못해.
있지도 않은 미래에 어떤 말을 못해.
그건 내가 기다릴 뿐이야.
하지만 이미 있었던 것에는 내가 기댈수 있지.
아주 야비하게. 난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꿈은. 원래 보이지도 알수도 없는 추상적인 어떤거야.
그걸 갖고 생존해.
그런면에서 내가 이렇게 될수 밖에 없는 거는.
너는 내 과거이자 언제나 영속히 알수 없는 존재 이기 때문이야.
2018년. 달라질수 있을까.
항상 첫날의 소망.
Sigur ros 노래가 너무 좋네...
I will be Youtuber star.
I have stillllllll too much new project.
Sorry i can't stop work... sorry.
and MONEY?
근데 내가 어떤거에서 판단을 하는 상황이 올때.
난 그걸 볼거야.
넌 너의 얘기를 위해서. 너의 궁금함과 움직임을 위해서. 그걸 이용하는지.
아니면.
그게 되기위해서 너를 이용하는지.
물론. 난 선자야.
남을 평가하는 사람이 되는거보다.
내가 어떤지 남들에게 평가받는 사람인게.
그 움직임이. 그 움직임을 만드는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수형 영화들 간만에 보니까
한국가고 싶다.
한국말로 대화하는 그 유희들. 말 그대로의 전달이 아니라. 그 사이에있는 그거.
독일어로는 그게 잘안돼... 잘하고싶은데 ㅠ
우위 없이
각각의 가치가 아름답기를
in Kassel Dokumenta 14
Painting works are very stand out.